서은우 “거짓말쟁이” SNS 저격…전 남친 측 “책임 회피 없었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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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거짓말쟁이” SNS 저격…전 남친 측 “책임 회피 없었다” 반박

인디뉴스 2025-08-09 15: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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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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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3’ 출신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32)가 전 남자친구 A씨와 임신 문제를 둘러싸고 갈등을 이어가며 법적 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A씨 측 “잠적·책임 회피 사실 아냐”

서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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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우는 지난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엄마 아빠 동생들 미안해. 아기야 미안해. 다음 생이 있다면 꼭 다시 만나자”라는 글과 함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그때는 꼭 행복하게 해줄게. 참 나쁘다. 언젠가 돌려받을 거야”라는 문장을 덧붙였다.

그는 또 A씨의 “잠적하거나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를 태그하며 “거짓말쟁이”라는 짧은 글로 반박했다.

같은 날 A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 측은 “A씨는 사건 초기부터 언론 대응을 자제하고 수사 절차에 성실히 임해왔다”며 “서은우 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지속적으로 SNS에 게시하고, 이를 토대로 한 보도가 확산돼 피해자의 명예와 인격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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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대리인에 따르면 A씨는 임신 사실을 전해 들은 뒤에도 연락을 유지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했고, 부모에게도 상황을 알렸다는 입장이다. “잠적은 물론, 법적 책임 회피 의사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A씨 측은 또한 서은우가 SNS에 개인정보와 사진을 허위사실과 함께 게시했다고 주장하며, 형사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서은우 측 “책임 있는 대화 원해”

서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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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은우의 법률대리인 오엔법률사무소는 “서은우 씨가 바라는 것은 ‘아이의 아버지’로서 책임감 있는 태도와 진정성 있는 대화”라고 설명했다. 서은우 측 주장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24년 10월 교제를 시작해 결혼을 전제로 만났으나, 임신 이후 A씨의 태도가 변했다고 한다.

서은우는 올해 5월 임신 사실을 공개하며 A씨가 자신을 임신시킨 후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A씨의 실명, 학교, 학번, 나이, 직장 등 신상을 공개했고, 그의 가족 정보까지 언급했다. 그러나 감금·폭행 혐의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과거 ‘하트시그널3’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서은우는 인하대와 한양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으며, 대기업 최초 여성 정비사로 화제를 모았다. 2022년에는 가수 남태현과 마약 투약 사실을 고백해 논란이 됐고, 이듬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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