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양원모 기자] 백현진이 이보영을 총으로 위협했다.
9일 밤 MBC 금토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에서는 우소정(이보영 분)이 구광철(백현진 분)에게서 약을 받는 과정이 연출됐다. 우소정은 안락사용 약물을 구하기 위해 마약상 구광철을 만났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했다.
구광철은 우소정에게 부당한 요구를 했다. 그는 “거래를 트려면 서로 신뢰를 쌓아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상의 탈의를 요구했다.
우소정이 거부하자 총을 겨누며 “벤포 필요하다며 그냥 갈 거야”라고 위협했다. 그러나 속옷만 입은 우소정의 상체를 살펴본 구광철은 마약 투약 흔적을 찾지 못해 의아해했다.
구광철은 “뭐야? 깨끗하네? 진짜 약 안 하는 거야?”라며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냈다. 우소정은 “이제 만족하냐”며 불쾌감을 숨기지 않았다.
구광철은 우소정의 모습을 촬영한 뒤 약을 건넸다. 이어 “둘이서 내 물건 가지고 무슨 헛짓을 하는지 설명할 기회를 줄 테니 기대해라”라며 섬뜩한 경고를 남겼다.
이후 우소정은 최대현(강기영 분)을 만나 속내를 털어놨다. 우소정은 “내가 모든 걸 다 망쳤어. 내가 그 남자를 너무 믿었어”라며 조현우를 믿은 것을 후회했다. 최대현은 “됐어. 너 무사히 돌아왔으면 된 거야”라며 따뜻하게 위로했다.
한편, 반지훈(이민기 분)은 우소정을 찾아가 단도직입적으로 경고했다. 반지훈은 “솔직하게 자백하고 지금이라도 멈춰요”라며 에둘러 우소정을 말렸다. 그러나 우소정은 “아픈 사람을 상담해주는 게 죄가 되는 줄 몰랐네요”라며 태연하게 받아쳤다.
그러자 반지훈은 “당신이 지금 하고 있는 일 살인이야. 언제까지 피해다닐 수 있을 거 같아?”라며 직접 추궁했다. 하지만 우소정은 “당신 같은 사람이 쫓는다면 얼마든지”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반지훈은 “나 당신 무조건 잡아”라며 포기할 뜻이 없음을 밝혔고, 우소정도 “당신은 나 절대 못 잡아. 나는 죄가 없거든”이라며 맞받아쳤다.
이날 방송에선 우소정이 김시현(오의식 분)의 탈출을 돕는 아슬아슬한 장면도 펼쳐졌다. 우소정은 김시현을 치료하는 척하며 몰래 의료용 가위를 쥐어줬다. 우소정은 “내가 인질이 될 테니까 나가요”라고 작은 목소리로 귀띔했다.
김시현은 우소정의 계획대로 우소정 목에 가위를 대고 주변 사람들을 물렸다. 긴급 소식을 접한 반지훈은 동료들과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왔다. 이어 우소정과 김시현은 구광철이 미리 준비해둔 차량에 올라탔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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