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9일) 방송되는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에서 주가람(윤계상 분)이 전 여친 배이지(임세미 분)에게 플러팅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5화에서 배이지는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으나 사격부 전낙균(이성욱 분) 감독의 은퇴 압박으로 마지막 격발을 하지 못했고, 결국 선발전에서 탈락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상심해 있는 이지의 곁을 전 남친 주가람이 계속 맴돌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가람은 사격실에 홀로 남은 이지에게 바나나우유를 들고 찾아가 미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지를 향한 그의 눈빛에는 마치 연인 같은 다정함이 담겨 있는가 하면, 장난스러운 미소 아래 이지를 향한 묵묵한 응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지 역시 이전의 싸늘하던 모습과는 달리 울컥한 감정이 담겨 있어 과연 이들이 과거의 로맨스를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어 두 사람이 나란히 앉은 투샷이 공개돼 흥미를 고조시킨다. 가람은 이지에게 깜짝 선물로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가람의 선물이 떨떠름한 이지와 이지의 눈치를 살살 살피는 가람의 표정이 대조돼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끊임없이 시도하고 도전하는 럭비 정신처럼 자신 때문에 상처받은 이지를 위로하고 진심을 전하며 직진으로 트라이하는 가람의 모습이 응원을 유발하며, 전 연인인 가람과 이지의 관계에도 변화가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9일) 밤 9시 50분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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