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관광순환버스 '카카오T' 앱으로 예약부터 결제까지

[가평=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카카오T’ 앱으로 가평 관광순환버스 예약이 가능해졌다.

경기 가평군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관광지 순환버스 예약·탑승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가평군과 한국관광공사, 카카오모빌리티가 함께 추진 중인 ‘2025 민관 관광교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카카오T 앱의 ‘여행’ 탭에서 ‘시티투어’ 아이콘을 선택한 후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 확인은 물론 예약 및 결제가 가능하다.

가평군 관광지 순환버스는 가평터미널을 기점으로 자라섬과 쁘띠프랑스, 아침고요수목원 등 주요 명소를 연결하며 하루 8~10회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서비스를 통해 이용 편의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카카오T와 연계를 통해 가평군 관광순환버스를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지역 주요 관광지를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