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소율이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끈질기고 화끈한 기자 손민주 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평소 '걸크러쉬'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신소율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소율의 소속사 단테엔터테인먼트는 8일, 신소율이 MBN '퍼스트레이디'에 손민주 역으로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 당선인이 퍼스트레이디가 될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파격적인 설정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권력 부부의 숨 막히는 갈등과 정치권의 음모, 그리고 숨겨진 가족의 비밀이 속도감 있게 펼쳐질 예정이다.
극 중 신소율이 맡은 손민주는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념과 뜨거운 추진력을 가진 기자다. 대통령 당선인 부부의 주변을 집요하게 파고들며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신소율은 특유의 안정적인 연기력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손민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더 펜션', '늦여름', '옥수역귀신', '대치동 스캔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신소율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기존의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냉철하고 정의감 넘치는 기자의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신소율이 출연하는 MBN 새 드라마 '퍼스트레이디'는 2025년 9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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