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나눔은 경기요양병원이 근로복지공단 본부에서 주관하는 신규 사회공헌프로그램 공모에 당선되어 지원받은 기금으로 기획되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온열질환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총 2차례에 걸쳐 20여 가구에 전달될 물품에는 온열질환 예방에 꼭 필수적인 마시는 수액, 선풍기, 냉감이불은 물론 기타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도 다수 포함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전달식에 참석한 화성시 김정미 우정읍장은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은 매년 우정읍 경로 효 잔치에 건강상담 부스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해주고 있으며,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진행되는 올여름 지원해준 온열질환 예방물품 덕분에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경기요양병원 이능교 병원장은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그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해 왔으며, 올여름은 전국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 기부가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 300여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에서 제공하는 1 대 1 맞춤형 전문재활프로그램, 25,000평 힐링숲에서 이루어지는 숲피크닉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요양과 재활이 함께 이루어지는 병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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