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KBS2
김영희가 드라마 과몰입 끝에 손민경의 머리채를 잡았다.
10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MZ세대의 연애와 아줌마들의 드라마 과몰입을 담은 신규 코너들이 첫선을 보인다.
이날 첫 공개되는 코너 ‘게스트 하우스’는 해변가 게스트 하우스를 배경으로 한 MZ들의 플러팅 전쟁을 다룬다. 황은비, 오정율, 최기문, 서아름, 유연조, 손유담 등은 썸이 피어나는 파티 현장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인플루언서 ‘서핑 오빠’로 변신한 유연조와 여성 출연진들의 이상형으로 등장하는 오정율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코너 ‘니가 왜 여기서 나와’에서는 드라마와 현실을 구분 못하는 아줌마들의 폭주가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정승환은 막장 드라마에서 조강지처를 배신한 남편 역할로 한 게장 정식집을 찾는다. 이를 목격한 김영희, 이현정, 김지영으로 구성된 ‘과몰입 아줌마 3인방’은 드라마 내용에 진심으로 분노하며 냉대를 퍼붓는다.
사진제공ㅣKBS2
한편 꾸준히 새로운 시도로 웃음을 전하고 있는 ‘개그콘서트’는 10일 밤 11시 KBS2에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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