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표 '기묘한 이야기' 노렸던 '구스범스', 시즌2 끝으로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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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표 '기묘한 이야기' 노렸던 '구스범스', 시즌2 끝으로 폐지

iMBC 연예 2025-08-08 06:47:00 신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구스범스'가 두 개의 시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7일(현지시간) "디즈니+의 '구스범스'가 시즌3로 돌아오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구스범스'는 R. 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작품으로, 포트 로런스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고등학생 다섯 명이 30년 전, 해럴드 비들이라는 십 대 소년의 비극적인 죽음에 얽힌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래된 비들 저택에서 핼러윈 파티를 열었다가 또 하나의 현실에 갇힌 이들은 힘을 모아 마을을 구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 부모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스토리의 전개가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기묘한 이야기'와 흡사하지만,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기묘한 이야기'와는 달리 '구스범스'는 현대를 본 무대로 삼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디즈니+를 통해 처음 공개된 '구스범스'는 총 10개 에피소드로 방송됐으며, 시즌2는 지난 올해 1월 총 8개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았다. 디즈니+는 매주 한 편의 에피소드만 공개했던 시즌1과 달리 시즌2에선 전 에피소드를 한 번에 공개했으나 큰 반전을 일으키진 못했다. 두 시즌을 합쳐 미국 내 시청 시간은 단 7,500만 시간, 글로벌 시청 시간은 4,300만 시간에 불과하다.

보도에 따르면 제작사 소니픽처스텔레비전은 '구스범스'의 제작권을 타 플랫폼에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또 IP를 새로운 방향으로 활용하는 가능성도 고려 중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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