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7일 춘천시 본원에서 초·중등교사 20명과 함께 농생명 산업 분야 진로 체험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농생명 산업 분야 유망 직업군과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교사들이 직접 경험함으로써 농업의 다원적 기능과 진로 교육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연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생명 산업과 체험활동의 교육적 가치 이해, 영월군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치유농업사가 운영하는 치유농장과 꿀벌장미활용 농촌교육농장 소개 등 이론과 현장 체험교육을 균형 있게 구성했다.
박미진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농업이 환경·치유·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확장하고 있다는 점을 체감했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체험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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