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거리에 주차된 자동차에 불을 지르려 한 남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남성은 이날 오전 5시 55분께 부산진구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보닛에 쓰레기를 올려둔 뒤 불을 지르려 했다.
화재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차량에는 그을음 흔적이 생겼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이 남성을 체포한 뒤 조사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차주와의 관계,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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