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고현정, 사형수 됐다…죄수복 입고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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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고현정, 사형수 됐다…죄수복 입고 포착

이데일리 2025-08-07 09:28: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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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 고현정이 연쇄살인마로 분한다.

(사진=SBS)


오는 9월 5일 첫 방송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사마귀)은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여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 해결을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 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고밀도 범죄 스릴러다.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을 향한 대중의 관심과 기대, 그 중심에는 파격 그 이상의 변신을 예고한 배우 고현정(정이신 역)이 있다. 고현정은 극 중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고 불리게 된 연쇄살인마 정이신 역을 맡았다.

(사진=SBS)


(사진=SBS)


공개된 사진 속 고현정은 수감복 차림으로 차가운 철창 안에 갇혀 있는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두 손이 묶인 채 교도관들의 감시를 받으며 교도소 안에서 어딘가로 이동 중이다. 수감복에는 그녀가 사형수임을 알리는 죄수번호가 붙어 있다. 푸른 수감복, 붉은 죄수번호, 파리할 만큼 창백한 고현정의 얼굴이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시선을 강탈한다.

‘사마귀’ 제작진은 “고현정 배우는 상상을 뛰어넘는 변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고현정 배우는 연기, 비주얼, 체력적으로도 한계에 부딪힐 정도로 뜨거운 열정을 쏟아부었다. 치열한 노력과 치밀한 연기로 탄생한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마귀’는 내달 5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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