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은주영 기자] ‘착한 사나이’ 이동욱-이성경의 사랑이 깊어지는 가운데 박훈이 이들의 관계를 위협한다.
JTBC는 7일 박석철(이동욱)과 강미영(이성경)의 키스 1초 전 설레는 순간이 담긴 ‘착한 사나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여기에 강태훈(박훈)과의 숨 막히는 삼자대면도 포착돼 분위기를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방송에서 박석철과 강미영 그리고 강태훈의 관계가 뒤얽히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박석철과 강미영은 서로를 위로하며 더욱 가까워졌고 강태훈은 강미영에 대한 마음을 점차 키워갔다. 박석철과 강미영이 연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강태훈은 “자꾸 이렇게 나오면 내 분풀이가 석철이한테 갑니다”라는 경고를 남겨 이들의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석철과 강미영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더욱 단단해진 관계를 보여준다. 고된 하루 끝에서 주고받는 두 사람의 다정한 눈빛이 한층 깊어진 애정을 짐작게 한다. 말없이 안기는 강미영을 토닥이는 박석철의 존재는 든든한 버팀목 그 자체다. 이는 달콤한 집 데이트로 이어진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금방이라도 입을 맞출 듯 서로에게 다가서는 두 사람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박석철, 강미영, 강태훈의 삼자대면은 로맨틱한 분위기를 단번에 반전시킨다. 박석철은 예상치 못한 강태훈과의 만남에 신경을 곤두서고 두 남자의 대치를 지켜보며 혼란스러워하는 강미영의 표정도 시선을 끈다. 이날의 위험한 삼자대면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착한 사나이’ 측은 “박석철과 강미영은 어릴 적 첫사랑의 기억을 넘어 서로의 일상을 채우는 연인이 됐다. 때로는 설렘을, 때로는 위로를 주고받으며 설렘의 농도를 높일 두 사람을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또 “강태훈과의 본격적인 삼각관계가 긴장감을 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TBC ‘착한 사나이’ 7, 8회는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JTBC ‘착한 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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