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6일 오후 8시 15분께 부산 동래구 온천동 제2만덕터널에서 온천동 방면으로 주행 중이던 소나타 차량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16분 만인 이날 오후 8시 31분 불을 모두 껐다.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 여파로 동래 방향 터널 진입 1시간 30분가량 통제됐다.
경찰은 만덕 1터널로 우회 조치하면서 화재 차량을 견인하고 잔해물을 정리한 뒤 이날 오후 9시 50분께 통행을 재개했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보닛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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