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강선영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군산회관에서 북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페어 주제는 ‘나눔, 보살핌, 출판’으로, 행사 기간 특별대담과 전시, 팝업 이벤트 등을 통해 책과 독서의 매력을 보여준다는 구상이다.
올해 ‘북마켓 참가부스’ 모집에는 570여팀이 신청해 작년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운영위는 모집 팀 가운데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창의적이고 특별한 국내외 출판사와 서점, 작가, 개인제작사, 디자이너 등 국내 116곳, 해외 5곳 등 121개 부스를 선정해 행사 기간 독자와 만날 계획이다.
‘군산북페어’의 비밀병기인 특별대담은 작년 한국 문학계의 거장 황석영 작가의 뒤를 이을 주인공들이 기다리고 있다. 바로 소설가 김애란과 평론가 신형철이다. ‘책을 쓰는 사람’과 ‘그 책을 비평하는 사람’이 함께 하는 이번 대담은 독자에게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보인다.
부대 행사 중 눈길을 끄는 것은 출판사 문학동네와 협업한 팝업서점 ‘군산시장(詩場/ Poetic Space)—문학동네×'군산북페어'’이다.
이는 문학동네가 군산 구도심에 오픈하는 시집 팝업 스토어이다. ‘문학동네시인선’은 물론 ‘문학동네포에지’ 시리즈, 시인들의 산문을 비롯하여 블라인드북, 시인선 스티커, DIY 키링, 나만의 시집 코너 등이 선보일 계획이다.
문학동네는 이 서점에 대해 “읽는 시를 넘어 ‘경험하는 시’의 스펙트럼을 ‘군산詩場’을 통해 보여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사는 시집 판매뿐 아니라 신작 ‘시와 물질’(문학동네 시인선 229)을 펴낸 나희덕 시인을 초청, 북토크도 연다.
서점 형태의 팝업 겸 전시 ‘노랑북스’도 이채롭다. 세계의 아름답고, 특별한 ‘노란 책’을 전시하고, 일부 도서는 판매한다. ‘노랑북스’의 기획 의도는 “긍정과 환희의 색채인 ‘노랑’의 의미를 ‘군산북페어’의 정체성에 담아 방문객과 교류하고자 하는 열린 마음을 담았다.
올여름 최대의 잔치 ‘군산북페어’는 오는 8월 30일, 31일 양일간 군산시 나운동 군산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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