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문해력 향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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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문해력 향상 추진

모두서치 2025-08-06 18:39: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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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문해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문해력 저하 논의가 확산되면서 읽기·이해·표현 능력이 아동·청소년기부터 길러야 할 핵심 역량으로 부각되고 있다. 문해력 격차는 교실 내 학력 격차로 이어질 뿐 아니라 삶 전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에 강동구는 지난 2월 '구청장과 함께하는 2025년 겨울방학 청년 체험단 간담회'에서 제기된 '관내 아동 문해력 저하 문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오는 11일부터 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독서 전문업체 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력해 아동의 읽기, 쓰기, 말하기 등 문해력 증진과 기초 학습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서울대학교 아동언어인지연구실은 개별 아동을 대상으로 현행 학습 수준을 진단한 뒤 맞춤 독서 지도안을 개발·적용한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소속 강사를 연계해 다문화 아동과 느린 학습 아동을 위한 일대일 방문 지도를 한다. 독서 전문업체는 독서 강좌를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 동남권캠퍼스는 문해력과 자기 표현력, 진로 탐색을 동시에 지원하는 '전문 예술가와 함께 그림책 창작' 등 2개 과정을 전액 자체 예산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문해력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능력"이라며 "아동 한 명 한 명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전문 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교육 격차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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