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이피알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이피알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3277억원, 영업이익은 8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1%, 20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5.8%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실적을 더하면 상반기 누적 매출은 5938억원, 영업이익은 1391억원이다.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149% 늘었으며,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227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실적 상승을 이끈 주력 사업은 뷰티 부문이다. 메디큐브를 중심으로 한 화장품 사업 매출은 2분기 22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세 배 늘었다. 미국과 일본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가 주요 요인으로, 특히 미국은 전체 매출의 29%를 차지하며 최대 시장으로 부상했다. 상반기 기준 미국 매출은 1600억원을 돌파했으며, 일본은 2분기 성장률이 366%에 달했다.
뷰티 디바이스 부문도 성장세를 유지했다. AGE-R 라인을 중심으로 한 디바이스 매출은 2분기 9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5월 기준으로 AGE-R 누적 판매량은 국내외 합산 400만 대를 넘어섰다.
해외 시장 비중은 2분기 전체 매출의 78%로, 수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은 구조다. 미국의 뷰티 유통 채널 '울타 뷰티(ULTA)' 입점을 시작으로 유럽, 일본 등 오프라인 채널 확대도 추진 중이다.
회사는 하반기 추수감사절, 블랙프라이데이, 크리스마스 등 글로벌 쇼핑 시즌을 활용해 조 단위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연간 실적 목표 달성뿐 아니라, 주주 친화 정책과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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