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가수 조성모가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18년 만에 첫 출연해 반전 가득한 입담을 과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지며, 김장훈,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한다. 이 가운데 조성모는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라디오스타’ 무대에 올라, 전성기 시절부터 최근 근황까지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털어놓는다.
조성모는 이날 방송에서 “여러분을 깨물어드리던 조성모입니다”라는 인상적인 인사로 포문을 열며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는 “18년 동안 ‘라스’ PD가 바뀔 때마다 섭외 전화가 왔다”며 “이번 출연은 생존 신고”라고 너스레를 떨며 폭소를 자아낸다.
또한 조성모는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를 통해 얼굴을 처음 공개했을 때를 회상했다. 그는 “방송 나간 뒤 망했다 싶었다”며 “당시 김범수와 비교되는 기사에 심적 부담이 컸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대표곡 ‘다짐’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강동원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조성모는 “강동원을 처음 봤을 때 너무 멋있어서 괜히 경쟁심이 들었다”며 “이상한 질투심으로 흑역사를 썼다”고 고백,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성모는 또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 참여 비화를 전하며 “OST에 가수들이 잘 참여하지 않던 분위기였지만, 같은 소속사였던 배우 김정은과의 의리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며 “예상치 못한 대성공의 배경엔 의리가 있었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조성모는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신민아와의 에피소드, 골든디스크 대상 최다 수상자, 누적 음반 판매 1,600만 장 돌파 등 자신이 걸어온 화려한 음악 인생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다시금 초심을 다졌다고 전한다.
한편, 조성모의 유쾌한 반전 토크와 레전드 감성 무대는 6일 밤 10시 30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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