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배우 손태영이 뉴욕에서 팬과 만났다.
지난 6월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로컬 손태영이 알려주는 뉴욕 구석구석 핫한 맛집 Top20 ‘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손태영은 친구와 함께 뉴욕에 있는 맛집 투어에 나섰다.
“아이들 점심은 무엇을 시켜줬냐”는 질문에 손태영은 “애들은 버거킹 먹는다고 했다. 햄버거 하나에 12000원이다. 비싸다”며 미국 물가를 전했다.
줄이 긴 카페를 피해 다른 카페에 방문한 손태영은 “커피 하나를 그렇게 줄 서서 마실 일이냐. 커피 맛은 다 비슷한데 최근 온라인에서 뜬 것 같다”고 말했다.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한 팬이 그에게 인사를 건네며 다가왔다. 이에 손태영은 활짝 웃어 보이며 화답했다. 해당 팬은 “채널 너무 잘 보고 있다”며 “(손태영 채널) 보고 찾아온 맛집”이라며 반가움을 전했다.
함께 사진 찍어도 되냐는 팬 요청에 그는 “당연히 된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뒤이어 다른 팬이 사진 요청을 하자 손태영은 스스럼없이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는 팬서비스를 뽐냈다. 또 팬 테이블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누는 등 다정한 면모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배우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식을 올린 손태영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자녀와 함께 미국에서 거주하며 개인 영상 채널을 통해 팬들과도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지난달 채널을 통해 남편 권상우, 딸 리호 양과 함께 이탈리아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 방문한 권상우는 “굴이 두 조각에 16만 원이다”라며 높은 물가에 놀라워했다. 이에 손태영도 “말이 안 된다. 이런 곳은 분위기 때문에 오는 것”이라고 응수하며 부부 케미를 보여주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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