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해슬 기자] 가수 바비킴이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는 바비킴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다.
이날 방송에서 바비킴은 자연미인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한 스토리를 거침없이 털어놓는다. 바비킴은 특유의 유쾌한 텐션을 장착하고 스튜디오를 휘어잡았다는 후문이다. 등장부터 흥이 넘치는 그는 “오늘은 내가 튀고 싶다”며 폭주 모드로 돌입한다.
MC 김국진이 “요즘 노래 너무 안 한다”고 지적하자 바비킴은 “그래서 나왔다. 예능에 나왔으니 셀프 홍보해 보겠다”며 본인 히트곡 ‘틱택톡’을 개사한 셀프 홍보송을 열창한다. 이어 그는 “노래는 못 불러도 재밌게 하고 가겠다”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아내를 처음 본 순간 슬로우 모션으로 느껴졌다”는 그는 아내에 대해 “자연미인이다. 아름다움은 모르겠고 미인까진 아닌데 자연은 자연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한다. 바비킴은 “처음엔 너무 아름다워서 말도 못 붙였는데 지금은 나를 너무 잘 다룬다”라고 말하며 신혼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이어 그는 “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김범수 때문에 계속 기를지 고민 중이다”라며 외모에 대한 고민도 솔직하게 털어놓아 모두를 웃게 한다.
바비킴은 지난 2022년 15세 연하 비연예인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지난 6월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가정적인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바비킴은 “아내와 함께 집안일을 한다. 분리수거를 주로 맡는데 예전에는 소주병과 맥주캔 정도였지만 지금은 일반 가정처럼 다양한 분리수거를 한다”고 전했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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