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신’ 강문경, 팬 표심으로 몽골에 나무 심는다...스타투 '나무심기 기부투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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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신’ 강문경, 팬 표심으로 몽골에 나무 심는다...스타투 '나무심기 기부투표' 1위

뉴스컬처 2025-08-06 00:01:00 신고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트로트 팬덤 어플 ‘스타투’가 2023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나무심기 기부투표’를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돌아온 몽골학교 나무심기 기부투표’는 7월 14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스타투에 입점한 아티스트 전원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미스터트롯3’ top14 아티스트는 별도의 투표로 나누어 진행됐다.

강문경. 사진=스타투
강문경. 사진=스타투

약 860만 표 이상의 누적 투표가 모인 이번 투표는 역대 스타투 테마투표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세우며, 팬들의 열정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투표 결과 1위는 총 1,867,639표를 얻은 강문경으로, 전체 투표 수의 약 42%에 달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스타투는 이번 투표를 통해 얻은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해피피플’을 통해 몽골 울란바토르 인근 ‘허스오양가 초중학교’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라일락 나무 묘목 20그루를 심는 데 사용됐으며, 몽골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조드’ 피해와 기후난민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번 나무심기 기부는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문경은 2020년 SBS ‘트롯신이 떴다2’에서 최종 우승하며 트로트 무대에 본격 데뷔, 국악 전공을 바탕으로 한 특유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진심 어린 무대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스타투’에서 진행된 ‘청량보이스’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4월에는 ‘드라이브할 때 듣고 싶은 트로트’ 곡 부문에서 ‘더하기 곱하기’가 1위에 올랐다.

강문경은 MBN ‘현역가왕2’ 결승에서 7위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팬카페 ‘뽕신 사랑’ 등 견고한 팬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돌아온 몽골학교 나무심기 기부투표’는 스타투가 2023년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연계로 키르기스스탄 고려숲 조성사업에 묘목을 기부한 데 이어, 트로트 팬덤의 선한 영향력을 현실로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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