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첫 삼투압 발전 설비 후쿠오카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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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첫 삼투압 발전 설비 후쿠오카서 가동

연합뉴스 2025-08-05 22:05: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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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삼투압을 이용한 일본 내 첫 발전 시설이 가동을 개시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는 지역내 해수담수화센터에 연간 발전량 88만kWh(킬로와트시) 용량의 삼투압 발전 설비를 설치해 5일 가동에 들어갔다.

후쿠오카 해수담수화센터에 설치된 삼투압 발전설비 후쿠오카 해수담수화센터에 설치된 삼투압 발전설비

(교도=연합뉴스) 삼투압을 이용한 일본내 첫 발전 시설이 5일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해수담수화센터에서 가동에 들어갔다. 2025.8.5. evan@yna.co.kr.

이 발전 설비는 담수화 과정에서 나오는, 염분 농도가 높은 농축 해수와 하수 처리 시설에서 처리된 담수 사이에 분리막을 설치해 염분 농도차에 따른 삼투압에 의한 물의 이동으로 발전기 터빈을 돌리는 방식이다.

설치 비용은 약 7억엔(약 66억원)이다.

후쿠오카시는 "삼투압 발전의 실용화는 일본에서는 처음이며 세계적으로도 덴마크에 이어 2번째"라며 "발전 과정에서 사용된 물은 염분 농도를 희석해 방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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