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동맹국이 돌아가며 미국 무기 사서 우크라에 정기적으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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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 동맹국이 돌아가며 미국 무기 사서 우크라에 정기적으로 보내

모두서치 2025-08-05 21:16: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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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우크라이나에 정기적으로 대규모 무기 패키지를 갖다주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활동이 시작되었다. 이 무기 공여는 나토 동맹간 논의와 조율을 거쳐 차례로 실시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맨먼저 네덜란드가 방공 장비, 탄약 등 5억 유로( 5억7800만 달러, 8000억 원) 군사지원품을 우크라에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 무기와 장비들은 대부분 네덜란드가 미국에서 돈주고 산 것들이다. 네덜란드의 루벤 브레켈만스 국방장관은 "미국 방공 시스템과 탄약은 특별히 우크라 방어에 긴요하다"고 말했다.

이달 안에 이 같은 나토 동맹 국가별 군사 지원이 두 차례 있을 예정이다. 제공되는 장비들은 우크라가 전장에서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물품 위주로 되어 있다. 필요품을 알고서 동맹마다 해당 군사 물품을 구해서 우크라에 보내는 것이다.

나토는 4일 "패키지가 신속하게 준비되어 정기적으로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토는 미국 포함 32개국 동맹 체제다.

우크라에게 방공 시스템이 최우선 필요품이다. 이런 시스템이 부족한 가운데 러시아가 전선 아닌 후방의 도시 지역을 인정사정 없이 때리면서 유엔 집계로 1만 2000명이 넘는 민간인들이 사망했다.

앞서 독일은 1일 우크라에 곧 패트리엇 방공시스템 2포대 분을 추가로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무기 시스템은 미국에서만 제작되며 미국은 패트리엇 신규 생산품을 독일에 우선적으로 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토의 유럽 대륙 동맹 및 대서양 너머 동맹 캐나다는 미국에서 우크라 필요 물품을 거의 대부분 구입한다. 미국은 군사물품 비축량이 어디보다 많고 또 무기도 성능이 뛰어나다.

올 1월 들어선 미국의 트럼프 정부는 우크라에 무료 군사지원은 완전히 중단했다.

우크라 지원 내역을 추적하고 있는 킬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2월의 러시아 전면 침공부터 올 6월까지 기간에 유럽 대륙 국가들의 대 우크라 군사지원 규모는 830억 달러(720억 유로, 115조 원)이며 미국의 바이든 정부는 모두 650억 달러(90조 원) 어치를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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