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으로 한국 여자유도의 새로운 역사를 쓴 김하윤 선수(안산시청 소속)가 금메달의 영광을 안산시와 함께 나눴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시청에서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 김하윤 선수의 금메달 봉납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하윤 선수는 ‘2025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여자유도 역사상 34년 만에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혼성 단체전 은메달까지 수확하며 한국 유도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어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추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자유도의 최중량급 간판 선수로 우뚝 섰다.
이날 봉납식에서 김하윤 선수는 “연이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아직 우승하지 못한 아시아선수권대회와 올림픽 금메달을 목표로 더 정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힘든 훈련 과정을 이겨내고 안산시를 빛낸 김하윤 선수에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김 선수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연합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