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방전지
세방전지가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4,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25% 감소하며 영업이익률이 7.1%를 기록했다. 하나증권은 이번 실적 부진이 환율 하락, 원재료 가격 급등, 미국향 매출 관세 부과, 인건비 상승 등 일시적 요인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원재료인 납 가격과 안티모니 가격이 급등했고,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474원에서 6월 말 1,354원으로 하락하면서 원가율 부담이 확대됐다. 여기에 미국향 매출(전체의 약 8%)에 25% 관세가 부과되며 수익성이 하락했다. 다만 하반기부터는 원자재 가격과 환율이 안정되고, 미국 관세율도 15%로 인하된 만큼 이익률은 점차 회복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방전지는 광주공장의 납축전지 생산능력을 내년 하반기까지 8% 이상 증설해 연간 2,000만 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글로벌 경쟁사들이 MF 축전지를 줄이는 과정에서 공급 공백이 발생할 수 있어, 이를 기회로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재 연결 기준 약 8.6% 수준인 배당성향을 업종 평균인 16%까지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하나증권은 “AGM·EV 전지 위주의 성장세와 광주공장 증설 효과를 고려할 때 현재 P/E 6배 수준의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세방전지 주가는 8월 4일 기준 6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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