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연습생 시절을 회상했다.
5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올데이 유치원 개원했슨 | EP. 102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 타잔'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멤버 애니, 타잔이 출연했다.
장도연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더라. 눈에 띄는 사람이니 먼저 회사 쪽에서 컨택이 있지 않았을까"라고 묻자 애니는 고개를 저으며 "아니다"라고 답했다.
애니는 오디션을 통해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고.
이어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할 수 없는 여건이었다. 그래서 영상 통화나 이런 걸로 수업을 받고, 그 대신 평가 영상을 찍어서 회상을 보내면 피드백을 받고 이런 형식으로 4년 정도를"이라며 유학으로 인해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도연이 "그렇게 4년을 했냐. 비대면으로 레슨을 받으면서"라며 감탄하자 애니는 "한국에 방학 때 들어오면 회사로 출근을 해서 연습했다"고 전했고, 이에 장도연은 "되게 좋은 의미로 독기가 있으시다"라고 칭찬했다.
또 장도연은 데뷔 직후 가족들의 반응을 궁금해하기도.
애니는 "제 동생은 일단 언니 얼굴이 너무 많이 뜬다고"라며 알고리즘에 언니가 많이 뜬다는 동생의 반응을 전했고, 타잔은 "아버지가 아빠 이제 회사 그만둬도 되냐고"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유경 신세계 회장의 장녀이다.
애니가 속한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는 지난 6월 23일 더블 타이틀곡 '페이머스(FAMOUS)'와 '위키드(WICKED)'로 데뷔했으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휩쓰며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을 거머쥐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TEO 테오'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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