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지누션의 션이 뉴진스 다니엘과 함께 한강 러닝에 나선 근황을 공개했다. 다니엘은 밝은 모습으로 10km를 가볍게 완주하며 뛰어난 운동 신경을 뽐냈다. 전속계약 분쟁을 겪고 있는 다니엘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4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노운 크루 모닝 런”이라는 글과 함께 다니엘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하늘은 맑고 조금 시원한 바람까지, 러닝하기 너무 좋은 날”이라며 다니엘과 함께한 러닝 소감을 전했다. 션은 “다니엘 러닝 원포인트 레슨을 위해 권은주 감독님과 함께 러닝 준비부터 러닝 자세, 호흡 그리고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바로 너무 잘 습득하는 다니엘”이라고 칭찬했다.
특히 그는 다니엘이 “10km를 56분에 가볍게 완주”했다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다니엘 욕심나는 러닝 인재인데 가을에 10km 대회 나가면 좋은 기록도 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 속 다니엘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러닝 복장으로 환하게 웃으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한편, 다니엘을 비롯한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28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겠다고 선언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어도어는 법원에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으며, 뉴진스 멤버들이 어도어 외 제삼자를 통해 활동하는 것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냈다.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 측의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의 사전 승인·동의 없이 스스로 또는 어도어 외 제삼자를 통해 연예 활동을 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이후 뉴진스는 가처분 결정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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