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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최종 본선이 개최된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195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에 걸맞게 수많은 미녀 스타들과 저명인사들을 배출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영복 심사가 폐지되고 지상파 중계도 사라졌지만, 그 명맥은 꾸준히 이어져 왔다.
세계 각국에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69회를 맞이한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부터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형식으로 제작돼 유튜브와 틱톡 등 글로벌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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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스코리아: 디 오리지널(MISS KOREA: THE ORIGINAL)’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를 통해 에피소드 1~3회를 선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선 단순한 외모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지성과 인성, 체력, 창의성, 재능을 두루 갖춘 현대 여성상을 엿볼 수 있다. 방송은 유튜브 미스코리아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025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을 연출했던 글로벌 E&B 박상민 본부장이 총연출을 맡았고, 대동산업 이태한 본부장이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글로벌 E&B에서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여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미스(지역) 선발대회 본선 진출자들에게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도록 연간 300명 규모의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 케미캐스트의 개인별 바이럴 교육과정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미션 수행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매니지먼트를 진행했다. 또한 전시기획 전문 아트플렉스에서 대회 홍보 마케팅 및 본선 진출자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회 오프닝 퍼레이드의 의상은 패션 디자이너 곽현주가 맡았고, 안무는 에일리언즈가 담당했다. 무대 총연출은 넷플릭스 ‘피지컬100’, ‘흑백요리사’ 등을 제작한 카르텔 프로덕션이 맡았다.
주최 측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아름다움을 선발하는 대회를 넘어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여성상을 대중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회 이후 프로그램 시청은 오는 18일 오후 6시 미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녹화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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