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의 '나 홀로 웨딩 화보' 원본과 보정본이 모두 공개됐다. 원본 사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보정본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했으며, 사진작가는 “과한 보정은 하지 않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8월 4일, 박나래의 웨딩 화보를 촬영한 사진작가 안웅선 씨는 스튜디오 SNS를 통해 박나래 웨딩 화보의 원본과 보정본을 나란히 비교한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원본 사진은 목선을 다듬거나 밝기를 키우는 등 기본적인 수정만 거쳤을 뿐, 보정 전후로 큰 차이가 없어 시선을 모았다. 해변에 누워있는 컷 역시 마찬가지였다. 이목구비가 또렷하게 보이도록 밝기와 색상만 조정되었고, 과도한 보정은 찾아볼 수 없었다.
안웅선 작가는 “나래가 살도 잘 빼고 몸도 예쁘게 만들어서 그런지 후반 작업할 때 크게 만질 게 없었다”**며 “과한 보정은 할 수 있지만 추구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직도 포토샵을 많이 했다고 느껴지시나요?”라고 되물으며 박나래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앞서 박나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23년 지기 남사친과 함께 ‘나 홀로 웨딩 화보’를 촬영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블랙 드레스부터 비키니 드레스까지 소화하며 역대급 비주얼을 뽐낸 그는 화보 공개와 함께 “나는 사랑에 빠졌다 나와. 솔로 웨딩 화보. 없으면 어때 내가 다 하면 되지”라는 당당한 소감을 전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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