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화요일 전북지역은 14개 시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3~26도로 전날보다 1~2도 높고, 낮 최고기온은 31~35도로 3~4도 높겠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1도, 무주·임실·군산 32도, 익산·김제·부안·고창 33도, 전주·완주·남원·순창 34도, 정읍은 35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는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소나기는 오전에 장수·남원·임실·순창 등 남부 내륙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강수 확률은 60%이며, 예상 강수량은 5~40㎜로 지역별 편차가 크다.
대기질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좋음' 수준이고, 식중독지수는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심각' 단계로 음식물 보관과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생활기상지수(전주 기준)는 체감온도 주의(오전 9시~오후 7시), 자외선지수 높음(정오~오후 3시), 대기정체지수 ‘매우 높음’ 수준이다.
군산항(오식도동) 물때는 두매로 간조는 오전 6시37분(315㎝)고, 만조는 낮 12시 0분(456㎝)이다. 일출 오전 5시44분, 일몰은 오후 7시35분이다.
6일은 아침부터 비가 시작돼 다음날(7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20~60㎜(많은 곳 80㎜ 이상)이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위치와 이동경로,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과 강도,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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