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보다 뜨거운 민수현의 살인 미소가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녹였다.
민수현은 최근 iMBC연예와 참여형 셀럽 팬덤 앱 '셀럽챔프'(CELEB CHAMP)가 함께 진행한 '최고의 미소천사 셀럽은?' 투표에서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민수현은 과반수에 육박하는 45.18%의 득표율로 당당히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김중연이 38.45% 투표율로 그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미소 천사' 타이틀을 가져가기엔 살짝 부족했다. 추혁진, 최우진, 양지원이 뒤를 이어 톱5를 차지했으며 정동원은 6위로 만족해야 했다.
민수현은 무대는 물론 사석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최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난생처음 셀프 사진관에 가면 생기는 일'이란 제목의 영상만 봐도 알 수 있다. 서글서글한 미소를 머금은 채 카메라를 향해 따스한 멘트를 건네며 영상 촬영을 시작한 그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당황하긴커녕 눈웃음을 장착한 채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 '민낯'(팬덤명)마저 웃음 짓게 했다.
팬들과의 만남에서도 마찬가지. 최근 민수현은 '트롯챔피언' 녹화를 마치고 퇴근길에 잠시 '민낯'과 길거리에서 미니 팬미팅을 가진 바 있는데, 미리 준비된 일정이 아님에도 불구 머리띠를 끼고 브로마이드를 든 팬들에게 다가가 살가운 인사를 건네며 뜻깊은 추억을 남겼다.
무대 위에선 그의 '미소 천사' 타이틀이 더 빛을 발한다. 오죽하면 '눈웃음' 키워드가 연관 키워드로 따라올 정도인데,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노래를 통해) 누군가의 상처를 조금이라도 치유해 주고 싶다"고 말한 걸 증명이라도 하듯 보기만 해도 포근한 미소로 매 무대를 꾸미고 있다. 그리고 이런 민수현표 눈웃음은 여전히 '민낯'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코 찡긋 미소가 담긴 무대 영상은 현재 유튜브에서 수백만 조회수를 자랑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민수현은 2014년 데뷔 이후 10년이 넘도록 미소를 잃지 않은 채 '민낯'에게 쉼 없이 행복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심지어 최근 긍정 기운을 전달하려는 노력은 배가 된 상태. 지난 4월 정규 2집 '空 : [공]' 발매 이후 더 왕성히 무대 위에 오르며 기쁨을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늘 행복한 미소와 무대로 '미소 천사'임을 스스로 증명해 낸 민수현. 그가 목표한 것처럼 앞으로도 꾸준히 음악을 하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길 기대해 본다.
한편 '최고의 미소천사 셀럽은?' 투표는 iMBC연예와 '셀럽챔프'가 매달 진행하고 있는 기획성 투표의 일환으로, 우승자에게는 셀럽의 최근 발자취와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집 기사와 iMBC연예 모바일 배너광고 7일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민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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