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딸’ 바다, 허위 광고 논란에 고개 숙여…”부끄럽고 죄송”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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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딸’ 바다, 허위 광고 논란에 고개 숙여…”부끄럽고 죄송” [공식]

TV리포트 2025-08-05 00:51:27 신고

[TV리포트=신윤지 기자]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자필로 사과를 전했다.

바다는 5일 자신의 계정에 “이번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더욱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논란이 된 발언은 바다가 최근 한 채널에서 화장품을 소개하며 “호주 갔을 때 이 친구(제품)를 처음 봤다. 이게 그중에서도 유명하더라”라고 언급한 부분이다. 하지만 해당 제품은 실제로는 국내에서 제조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호주산’이라는 홍보 내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바다는 “소비자분들께 혼란과 불신을 드리게 된 점 마음 깊이 반성하며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어떤 형태의 콘텐츠든 그 내용과 책임을 스스로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나의 말과 행동이 누군가에게 상처나 오해로 전달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임하겠다”고 전했다.

바다의 소속사 웨이브나인도 해당 허위 광고 논란과 관련해 “해당 제품의 유통 경로나 품질에 대해 충분히 검토하고 검증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간과한 채 아티스트가 출연하게 하여 이번 사태를 초래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과 반성을 느끼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어 소속사는 “해당 콘텐츠는 외부 제작사로부터 제공된 시나리오에 따라 촬영된 광고 영상으로 바다 씨는 제품의 실제 유통 실태나 허위, 과장 여부에 대한 사전 정보를 전혀 전달받지 못한 채 대본에 따라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현재 문제가 된 영상의 노출 중단을 요청했으며 해당 채널과의 협업을 종료한 상태라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모든 콘텐츠에 대해서는 법적 자문을 포함한 사전 실사 절차를 강화하고 내부 검토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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