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야심 차게 선보인 신예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데뷔곡 ‘날리(Gnarly)’가 음원에 포함된 사운드를 두고 논란의 중심에 섰다.
미성년자 포함된 캣츠아이 신곡 ‘날리’, 음향 논란에 하이브 책임론 확산
일부 청취자들은 곡의 특정 구간에서 성적 암시로 해석될 수 있는 음향이 삽입돼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해당 팀에 미성년자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문제의 사운드는 ‘날리’의 도입부와 후렴 직전 등장하는 반복적인 음향으로,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신음을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확산됐다. 이에 공동 작곡자인 프로듀서 핑크슬립(Pink Slip)은 “전략적 판단에 따른 연출이었다”고 밝히며 해당 요소가 의도된 것임을 인정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미성년 멤버 포함된 그룹, 윤리적 기준
캣츠아이의 멤버 중에는 만 17세인 정윤채가 포함돼 있어 해당 논란은 단순한 연출을 넘어 윤리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팬들은 “미성년자가 참여한 콘텐츠에 성적 연상을 유도하는 사운드를 사용하는 것은 명백히 선을 넘은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이 곡의 작곡 및 프로듀싱에 하이브 의장 방시혁이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최종 검토 단계에서 방시혁이 해당 사운드를 몰랐을 리 없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업계 관계자들도 “음원 최종 제작과정에서는 모든 요소에 대한 승인 절차가 일반적”이라며 하이브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기획 의도 여부 논란…팬들 “명확한 해명 필요”
논란의 중심이 된 음향은 당초 데모 버전에서 웃음소리로 설정돼 있었으나, 정식 음원에서는 신음에 유사한 톤으로 수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운드 변경이 기획의 일부였다는 점을 방증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일부 팬들은 하이브 측에 공식적인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있다. “캣츠아이 멤버들의 가능성을 오히려 제작진이 훼손한 셈”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으며,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제작 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요구할 사안”이라는 의견도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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