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KBS2 예능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이하 ‘가오정’)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재치 있는 예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갯벌 질주부터 깜짝 카메라 연기까지, 그의 활약은 프로그램의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전남 고흥 우도에서 멤버들의 갯벌 체험기가 펼쳐졌다. 김재원은 짱뚱어 달리기에서 압도적인 속도로 1위를 차지하며 팀에 차량 이동 혜택을 안겼다. 그의 활기찬 에너지는 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안재현을 위한 깜짝 생일 이벤트였다. 이민정이 더위에 지친 모습을 연출하자, 김정현이 이동권을 양보했고, 김재원은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치며 깜짝 카메라의 복선을 깔았다. 이어 멤버들과 함께 치밀한 작전을 펼치며 안재현을 완벽하게 속였다.
특히 ‘돌게 미역국’ 에피소드에서 김재원의 연기가 빛났다. 멤버들이 일부러 불평을 늘어놓자 그는 당황한 듯 자리를 박차고 나가며 극적인 긴장감을 형성했다. 리얼한 연기에 속아 넘어간 안재현은 눈물을 글썽였고, 반전의 주인공으로 케이크를 들고 등장한 김재원이 감동적인 순간을 완성했다.
김재원은 ‘가오정’에서 단순한 막내를 넘어 센스와 순발력을 겸비한 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진심 어린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 그의 활약에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마지막 방송은 오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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