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표가 JTBC 토일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 권모술수에 능한 로펌 대표 아들 고태섭 역으로 성공적인 첫 등장을 알리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일 방송된 2화에서 박정표는 율림 공동대표 고승철의 아들이자 기업팀 변호사 고태섭으로 분해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극 중 고태섭은 실력보다는 계산에 능하며, 대표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로 등장해 극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첫 장면부터 절제된 대사와 차갑게 번뜩이는 눈빛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박정표는 특히 윤석훈과의 신경전 장면에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내며 앞으로 전개될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캐릭터의 야망과 냉철함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과거 드라마 ‘견우와 선녀’에서 따뜻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완전히 다른 색깔의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박정표의 변신이 돋보이는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정표 #에스콰이어 #고태섭 #에일리언컴퍼니 #드라마 #연기변신
Copyright ⓒ 스타패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