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이탈리아에 도착하자마자 환한 미소와 넘치는 에너지로 먹방 여행의 시작을 알렸다.
채널S와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제작한 신작 예능 ‘뚜벅이 맛총사’는 차 없이 도보로만 이동하며 관광객에게 덜 알려진 현지 맛집을 찾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정규 편성 후 첫 여행지로는 ‘미식과 낭만의 도시’ 피렌체가 선정됐고, 방송 전부터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공개된 사진에는 권율, 연우진, 이정신이 로마 공항 내 식당가 앞에서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거리 비행으로 인한 피로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세 사람은 액션캠과 스마트폰을 손에 들고 생기 넘치는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마치 프로그램 속 한 장면을 미리 보는 듯한 현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또한 패션 역시 주목할 만했다. 이정신은 블랙 티셔츠에 와이드 팬츠 그리고 거꾸로 쓴 캡 모자로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권율은 청셔츠에 슬리퍼를 매치한 ‘꾸안꾸’ 룩으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고, 연우진은 보랏빛 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고 은색 캐리어를 끌며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스타일로 ‘현실 공항룩’을 구현하며 여행자의 생동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뚜벅이 맛총사’는 단순한 맛집 소개 프로그램과 결이 다르다. 세 배우가 차 없이 이동하는 만큼 예상치 못한 상황이 속출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웃음 그리고 소소한 에피소드가 프로그램의 중심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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