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소니-혼다모빌리티가 자사 첫 양산 전기차 ‘아필라 1(AFEELA 1)’의 시험 생산 현장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아필라 1의 시험 생산은 미국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혼다의 이스트 리버티 공장에서 진행 중이다. 해당 공장은 혼다의 오랜 제조 경험과 소니-혼다모빌리티의 독자적인 품질 기준이 결합된 공간으로, 정밀한 생산과 검수가 동시에 이뤄지는 곳이다.
이번 시험 생산은 단순 조립이 아닌, 향후 양산 품질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중요한 절차다. 파트 간의 조립 정밀도, 도장 품질, 패널 간 틈새 등 미세 단위 수준의 정밀한 검토가 이뤄지며, 부품 하나하나에 대해 숙련 기술자들의 꼼꼼한 확인과 개선이 반복된다.
특히 외관 디자인에 있어 ‘장식적 요소의 배제’를 컨셉으로 내세운 아필라 1은 매끄러우면서도 긴장감 있는 표면 처리 기술이 핵심이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독자적인 도장 전 연마 공정을 개발했고, 양산 단계에서는 자동 연마 로봇도 도입될 예정이다.
아필라 1은 오리진(Origin)과 시그니처(Signatur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8만9,900달러(약 1억 2,450만원), 10만2,900달러(약 1억 4,250만원)부터 시작된다.
올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선 출시되고, 오는 2026년 중반부터 순차적으로 배송 및 판매 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니-혼다 관계자는 “요구되는 품질 기준은 매우 높지만, 35년 이상 축적된 혼다의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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