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현정이 드라마 ‘사마귀’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전했다.
4일 SBS Catch 채널을 통해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이하 사마귀)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을 증오한 ‘사마귀’ 엄마와 예상 못한 공조수사를 펼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물로 고현정,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이 출연한다.
연쇄살인마 ‘사마귀’ 정이신 역으로 연기 변신에 나서는 고현정은 “정이신은 악마라고 부를 정도로 나쁜 짓을 많이 하는 인물이다. 아들이 후에 경찰이 되는 가운데 이 여자가 진짜 아들을 도우려고 하는 건지, 아니면 아들을 이용해 탈출을 하고 새 살인을 저지르고 싶은 건지 종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정이신 역의 특징은 여성과 아이를 학대한 ‘악인’들을 살해한 인물이라는 것. 고현정은 “조금만 집중해서 보시면 드라마의 맛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누가 범인인지, 정이신은 어떤 사람인지, 꼭 같이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이며 ‘사마귀’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정이신의 아들 형사 차수열 역의 장동윤은 “수열은 살인자였던 엄마를 평생 증오하고 그 존재 자체를 부정하며 살았던 인물인데 어떠한 사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엄마와 다시 손을 잡게 된다”라고 배역을 소개했다.
나아가 “우리 드라마는 강렬한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내용이 펼쳐질 예정이니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며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은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의 후속으로 오는 9월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Catch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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