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일요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이 예측불허의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방송된 32회에서는 홍콩 우정 여행을 떠난 ‘도도프렌즈’의 긴박한 순간과 씨름 꿈나무 도아의 성장기가 펼쳐졌다.
특히 홍콩 트램에서 벌어진 아찔한 사고가 긴장감을 높였다. 아이들이 야시장과 딤섬집에서 훈훈한 시간을 보내던 중, 트램 탑승 과정에서 하영이와 서하가 일행과 떨어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연우가 두 아이를 챙기지 못하고 먼저 내리면서 위기가 닥쳤고, 이를 본 스튜디오의 장윤정과 도경완은 “안 챙겼어?”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갑작스러운 이별 상황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씨름 선수 박정우의 딸 도아의 사랑스러운 일상이 공개됐다. 도아는 ‘씨름계 아이돌’ 삼촌들과 함께 모래성을 쌓고, 젤라또와 낫또를 섞은 이색 간식 ‘젤낫또’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빠를 향해 “뒤집어라”라고 귀엽게 응원하는 모습과 깜찍한 뽀뽀까지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7세 언니와의 씨름 대결에서는 아쉽게 패했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승리를 거두며 ‘태백장사 딸’다운 자존심을 지켜냈다.
방송 말미에는 도아가 ‘남사친’ 승유와 함께 시골 마을로 떠나는 다음 이야기가 예고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과연 도도프렌즈는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또 도아가 어떤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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