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부부 “아이 없이도 잘 살겠습니다”…10년 난임 치료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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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김원효 부부 “아이 없이도 잘 살겠습니다”…10년 난임 치료 끝냈다

인디뉴스 2025-08-04 11: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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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10년 넘게 이어온 난임 치료를 끝내고, 이제는 아이 없는 삶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수차례 시도와 치료…그리고 내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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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최근 개인 SNS를 통해 “오늘 몇 번이나 울컥했다. 이제는 한 번만 많이 울었다”며 오랜 시간 가슴에 담아두었던 감정을 꺼냈다. 그녀는 지인 아이의 돌잔치에 참석한 뒤, “저희는 아이 없이 잘 살기로 했다”며 그간의 고심을 정리하는 글을 남겼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2011년 결혼 이후 줄곧 난임 치료에 힘써왔다. 수차례의 시험관 시술, 호르몬 요법, 생활 전반을 조율하며 임신을 위한 준비에 집중했지만, 원하는 결과는 쉽사리 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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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는 과거 방송에서 “아내를 위해 병원에서 주사 놓는 법을 직접 배웠다”고 밝히며, 심진화와 함께한 지난 10년간의 노력을 솔직하게 전한 바 있다.

심진화는 또한, 과거 한 무속인에게 “10년 후 아이가 생길 것”이라는 말을 들은 뒤, 올해를 마지막 도전의 해로 여겼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지막까지도 아이는 찾아오지 않았고, 두 사람은 결국 치료를 멈추기로 마음을 모았다.

“서로가 전부인 삶, 이제는 잘 살아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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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는 SNS를 통해 “그동안 저희 부부를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용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제 우리 둘만으로도 충분하다. 잘 살아보겠다”고 덧붙이며 담담하지만 단단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 같은 발표에 누리꾼들은 “용기 있는 결정에 응원을 보낸다”,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아이 없이도 두 사람은 충분히 아름답다”는 메시지로 부부를 지지하고 있다.

결혼이란 두 사람이 함께 걷는 여정이다. 심진화·김원효 부부는 ‘아이’라는 결과보다, ‘함께한 시간’과 ‘서로에 대한 사랑’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몸소 보여주며, 또 하나의 가족의 형태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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