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소상공인 동행마켓’ 연다[동네방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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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소상공인 동행마켓’ 연다[동네방네]

이데일리 2025-08-04 10:42:1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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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강남구는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역량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동행마켓’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강남구)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동행마켓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는 물론, 실무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올해 동행마켓은 코엑스 ‘2025 핸드아티코리아’ 박람회를 시작으로 압구정로데오, 강남역 강남스퀘어, 영동전통시장, 가로수길 등 강남구 주요 상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행사마다 3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해 감각적인 수공예품,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자세한 일정 확인은 추후 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마켓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본격적인 행사 포문을 연다. 대형 박람회에 마련된 공동 홍보·판매 부스를 통해 제품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시장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동행마켓의 또 다른 강점은 ‘실질적 지원’이다. 단순한 판매를 넘어 소상공인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참가 업체들은 행사 기간 중 △1:1 맞춤형 경영 컨설팅 △분야별 전문가 특강에 참여할 수 있다. 컨설팅 주제는 창업 전략, 브랜드 마케팅, 특허·지식재산권, 세무·회계 등으로, 사업 단계와 필요에 맞춘 실전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동행마켓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상품소개서, 사업자등록증, 소상공인확인서 등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동행마켓은 단순한 플리마켓을 넘어 소상공인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와 직접 만나는 접점을 확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강남구만의 특화된 마켓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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