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강지섭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 논란 진실을 최초 로 고백한다.
강지섭은 4일 방송되는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JMS 신도 논란과 관련해 그날의 진실과 복잡한 심경을 털어놓는다. 그는 "무지로 인해 낙인이 찍힌 주홍글씨"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올바른 길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잘못된 길이었다"라고 말문을 연다.
이어 강지섭은 "괜히 나와서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건 아닐까 걱정했다"라고 망설임을 드러내면서도 "어쨌든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라 나왔다"라고 담담히 말한다
강지섭은 자신이 JMS를 찾았던 이유에 대해 "마음의 안식처를 얻고 싶어서였다. 이성과 술에 빠지지 않고 바르게 살고 싶었다"라며 그 안에서 벌어졌던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강지섭이 떨리는 마음으로 다시금 세상과 마주할 용기를 낸 가운데, 숨겨온 남은 이야기까지 모두 꺼내놓을 수 있을지, 또 오은영 박사는 어떤 위로와 조언을 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강지섭이 누구에게도 쉽게 말할 수 없던 상처와 오해, 그리고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남은 고통을 낱낱이 털어놓는다"라며 "그 솔직한 고백과 반성이 담길 '오은영 스테이' 7회를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앞서 강지섭은 2023년, JMS 신도 연예인 중 한 명으로 지목받았다. 이에 자신 또한 피해자라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강지섭의 고백은 4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오은영 스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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