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독수리 5형제' 안재욱♥엄지원, 쌍둥이 낳고 백일잔치 '해피엔딩' [전일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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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독수리 5형제' 안재욱♥엄지원, 쌍둥이 낳고 백일잔치 '해피엔딩'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5-08-04 06: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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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안재욱과 엄지원이 해피엔딩을 완성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이하 '독수리 5형제') 54회(최종회)에서는 한동석(안재욱 분)과 마광숙(엄지원)이 쌍둥이를 낳아 육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산부인과 전문의는 한동석과 마광숙에게 "보이시죠? 아기가 두 명입니다. 두 아기 모두 양막과 태반을 따로 가지고 있어서 이란성 쌍둥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라며 설명했다.



마광숙은 "어떻게 해요, 여보?"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한동석은 "뭘 어떻게 해요. 선물을 두 배로 받았으니까 두 배로 기뻐하면 되는 거지"라며 밝혔다.

산부인과 전문의는 "그럼요. 아버님 말씀이 맞습니다. 두 배로 기뻐하셔도 됩니다. 두 아기 모두 현재 주수대로 잘 자라고 있고 심장 박동도 규칙적이고 산모분 건강 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초기지만 굉장히 이상적인 경과입니다"라며 밝혔고, 한동석은 "감사합니다, 선생님"이라며 전했다.

또 한동석은 "난 좀 아쉽네. 난 세 명까지도 커버할 수 있는데"라며 털어놨고, 마광숙은 "뭐야. 자기가 안 낳는다고 막 던지는 거예요, 지금?"이라며 툴툴거렸다. 한동석은 "가능하다면 여보 대신 내가 낳아주고 싶은 심정이에요, 지금"이라며 애정을 표현했고, 마광숙은 "노산에 쌍둥이까지 완전 마라톤 풀코스네"라며 탄식했다.

한동석은 "내가 출발선에도 같이 서 주고 결승 테이프도 같이 끊을 거예요. 아무 걱정 하지 말아요.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잖아요. 아주 이상적인 임신 경과라고. 문제없이 완주할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라며 다독였다.



이후 한동석과 마광숙은 쌍둥이를 낳고 육아를 하느라 바빴고, 쌍둥이는 건강히 백일을 맞았다. 한동석과 마광숙은 백일잔치를 열었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동석은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나이에 그것도 쌍둥이라니. 하루하루가 조심스럽고 아내와 뱃속의 아기들이 무사히 이 시기를 잘 넘길 수 있을까 솔직히 두려운 마음도 많았습니다. 근데 이렇게 두 아이가 건강하게 백일을 맞이해 주고 또 가족들이 함께 웃으면서 축하해 줄 수 있어서 정말 뭉클하고 감사합니다"라며 고백했다.

한동석은 눈시울을 붉혔고, "이 자리를 빌려서 우리 사랑하는 결이랑 봄이 고마운 마음 전하고 여기 계신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사랑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믿어주고 버텨줘서 오늘을 맞이할 수 있게 됐어요. 고맙고 사랑합니다, 광숙 씨"라며 가족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후 마광숙은 가족들과 함께 독수리 술도가 앞에서 아침 체조를 했고, '독수리 5형제에서 독수리 5남매가 되었고 이제 우리는 독수리 군단이 되었다. 고비마다 함께 버텼고 시련마다 더 단단해졌다. 서로의 날개가 되어 우리 모두 힘차게 훨훨 날 수 있기를'이라며 생각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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