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이하늬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애마’ 제작발표회에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는 18일 열리는 ‘애마’ 제작발표회에 이하늬가 비대면 음성으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하늬는 현재 둘째 출산을 앞두고 있어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결국 제작진과의 논의 끝에 짧게나마 음성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애마’는 1980년대 한국 영화계를 배경으로 한 6부작 시리즈로 당시 에로영화 산업의 숨겨진 이면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극 중 이하늬는 화려함 속에 냉철함을 지닌 톱스타 ‘희란’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신인배우 ‘주애’ 역은 방효린이 연기하며 두 여성 배우가 중심이 되는 서사가 기대를 모은다.
이번 제작발표회에는 이해영 감독, 배우 방효린, 진선규, 조현철이 참석해 작품의 제작 비하인드와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드라마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늬는 올해 42세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연가시’, ‘타짜-신의 손’, ‘극한직업’, ‘블랙머니’, 드라마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하늬는 2021년 12월 2세 연상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2022년 6월 첫째 딸을 출산했다.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데 이어 최근에는 자신의 계정를 통해 만삭 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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