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배우 혜리와 열애설에 휘말린 댄서 우태가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향했다.
지난 3일 우태는 자신의 계정에 “3~7th Shanghai”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행기 좌석에 앉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우태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중국 현지에서 지인들과 여행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1일 우태는 영화 ‘빅토리’에서 호흡을 맞춘 혜리와 열애설에 휘말렸다. 혜리는 극 중 치어리딩 동아리 리더 역할을 했으며 우태는 혜리의 안무 선생님으로 참여해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실제로 지난 6월 혜리의 채널에 업로드된 ‘데뷔 15년 만에 첫 팬미팅’ 영상에서 우태는 팬미팅 공연을 준비하는 혜리에게 태민의 ‘MOVE’ 안무를 직접 가르쳐 눈길을 끌었다. 당시 영상이 열애설 이후 재조명되며 다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열애설에 대해 혜리 소속사 써브라임은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혜리 역시 지난달 4일 팬들에게 “나는 오랜 시간 많은 공격을 받고 살아왔다”라며 “팬들이 마음 아픈 건 나에게 너무 속상한 일”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혜리는 2010년 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뒤 tvN ‘응답하라 1988’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SBS ‘딴따라’, tvN ‘청일전자 미쓰리’,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자신의 채널에서는 ‘혤’s Club’이라는 코너로 다양한 연예인을 초대해 토크를 나누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우태는 1991년생으로 1994년생인 혜리보다 3살 연상이다. 그는 지난 2022년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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