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3일 호우특보가 내려진 전북지역에 굵은 비가 쏟아지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0분 현재 일 강수량은 군산 어청도 86.5㎜, 남원 52.2㎜, 순창 복흥 36㎜, 부안 위도 31.5㎜, 정읍 내장산 28.5㎜, 김제 심포 28㎜, 임실 25.5㎜, 고창 상하 20㎜, 전주 16.5㎜ 등이다.
군산에는 호우경보가, 고창·부안·김제·순창·익산·남원·정읍·임실·장수에는 호우주의보가 각각 내려져 있다.
현재 군산 어청도에는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비로 인한 인명·시설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5일까지 도내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폭우가 예상되자 전북자치도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도는 폭우에 대비하고자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통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도는 급류 발생이 우려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 야외활동을 삼가고, 논 물길 정비 등 농업 활동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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