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과거 연애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호구 연애 스타일'이었음을 고백한다. 여자친구에게 고가의 패딩과 가방까지 선물했던 사연과 함께 자신의 확고한 결혼관까지 밝히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8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KBS에 특별 초빙되어 한국어 강의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김진웅 아나운서가 과거 여자친구를 위해 카드 리볼빙 서비스까지 받았다는 충격적인 비밀이 폭로되자, MC 전현무는 "무리를 하는 연애는 사랑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일침을 가했다. 하지만 이내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하며 "내가 여자친구에게 했던 선물을 어머니가 아는 게 하나도 없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나도 진웅이랑 비슷하게 사귀면 다 해주는 스타일이다"라며 "호구다. 패딩도 사주고 가방도 사줬다. 호구 연애 스타일이다"라고 셀프 폭로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한, 전현무는 김진웅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일하지 않는 여성을 며느릿감으로 원한다고 밝히자, 자신의 확고한 결혼관을 공개했다. 그는 "나는 일하는 여성이 좋다"고 단언하며 "자식만 바라보고 사는 것보다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여성을 만나고 싶다"고 강조해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과거 연애 경험부터 솔직한 결혼관까지 털어놓은 전현무의 이야기는 오늘(3일) 오후 4시 40분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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