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부족 북한, 양곡 가공시설 현대화…"낟알 허실 막자"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식량 부족 북한, 양곡 가공시설 현대화…"낟알 허실 막자"

연합뉴스 2025-08-03 14:36:06 신고

3줄요약

양곡 보관시설 증설…수매양정성→양곡관리성 개편

북한 박태성 내각 총리, 남칠농장 등 시찰 북한 박태성 내각 총리, 남칠농장 등 시찰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박태성 내각 총리가 원산어구종합공장, 평양건설기계공장과 평양양곡가공기계공장,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와 안주시 남칠농장, 송학농장을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2025.6.2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만성적인 식량 부족을 겪는 북한이 양곡 가공시설을 현대화하며 곡물 관리 강화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량곡 관리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함흥과 원산 밀가공 공장, 벽성군 양곡관리소 등에서 밀가공 가공 능력 확장 공사와 양곡 보관 시설 증설 등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평양량곡가공기계공장에서는 개건(리모델링) 현대화 공사를 벌리는 속에서도 우리 식의 능력이 큰 밀가공 설비를 국산화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곡 관리 시설을 확장하고 가공 공정을 개선해 작물을 단순히 많이 생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손실 없이 잘 도정해 배급하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17일 "량곡 보관과 가공은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 문제와 관련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가공 능력을 제때에 따라세우지 못하면 애써 생산한 낟알을 허실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작년 8월 '지방발전 20×10 정책'의 하나로 각지에 양곡관리시설을 지으라고 지시한 바 있다.

북한은 한때 다른 기관에 흡수된 것으로 추정되던 내각 산하 '수매양정성'을 2023년쯤 부활시켰고, 올해 초 '량곡관리성'으로 개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매를 비롯해 전반적인 양곡 관리로 업무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

clap@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