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임병택 시흥시장이 여름철 폭염 속에서도 재활용 선별작업에 매진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임 시장은 지난 1일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시흥시 환경미화타운’을 방문해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 여건을 꼼꼼히 살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격려 차원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현장 간담회에서는 대체인력 확보의 시급성, 인력 운영의 효율화, 자동화시설 추가 도입 필요성, 직종 간 차별 해소, 시간 외 근무 개선 등 근로자들의 목소리가 다양하게 쏟아졌다. 임 시장은 이를 하나하나 경청하며 “현장의 어려움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리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시장은 “환경미화타운에서 근무하는 모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은 시가 반드시 책임져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 뉴스로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