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세대와 전국 최초로 '무더위 쉼터' 이용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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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연세대와 전국 최초로 '무더위 쉼터' 이용실태 조사

경기일보 2025-08-03 14:27: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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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구월동의 한 ‘무더위 쉼터’ 앞에 주민들이 앉아 쉬고있다. 경기일보DB
인천 구월동의 한 ‘무더위 쉼터’ 앞에 주민들이 앉아 쉬고있다. 경기일보DB

 

인천시가 연세대학교 기후적응 리빙랩 연구사업단과 함께 4일부터 14일까지 지역 무더위쉼터의 이용 현황과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다.

 

무더위쉼터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잠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다. 인천에는 지난 7월 기준 총 1천698개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공공시설 209개, 생활 밀착형 민간시설 449개, 야외시설 320개, 특정 대상 이용 시설 720개 등이다.

 

그동안 정부의 재난안전 애플리케이션(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무더위쉼터 현황 및 정보 등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앱의 위치 정보 오류, 안내 및 홍보 부족, 이용 편의성 문제 등 다양한 문제점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전국 최초로 무더위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에 나선다. 조사원이 136개의 무더위쉼터를 직접 방문해 이용자 경험과 만족도, 개선 방안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무더위쉼터 정책의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인천형 무더위쉼터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의 폭염 인식과 대응 행동 분석을 통해 시민 맞춤형 폭염 대응 정책 수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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