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안녕하새우'와 대결을 펼친 '키키키키조개'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안녕하새우'와 '키키키키조개'는 '두 사람'을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맑고 청아한 보이스 '안녕하새우'와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 '키키키키조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안녕하새우'였다. 이에 '키키키키조개'는 '걷고, 걷고'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코미디언 윤형빈이었다.
윤형빈은 "제가 멘탈이 심약하다. 아까도 칼을 갈고 올라왔는데 '안녕하새우'가 제 수준이 아니더라. 그때부터 손과 다리가 떨리더라"고 하며 "격투기를 하는 이유도 방송을 잘하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군 시절 D.P로 활동했다. 52명의 탈영병을 검거하며 육·해·공군 통틀어 전국 검거율 1위를 했다"고 하며 "'이런 식으로 할 거면 집에 가'라고 해서 짐 싸서 간 친구도 있고 저희 활동 때 '반지의 제왕'이 개봉했는데 복귀 다음날이 개봉일이라 반지의 제왕' 개봉일에 맞춰 들어가겠다며 탈영한 경우도 있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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